동굴안.
환한 빛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보이고
생기있이 자라고 있다.
어둠은 덮어 놓을 수는 있으나 죽음이 있고
밝음은 들어내 놓고 자라게 한다.
내 마음속도..
내 생각속에도..
이처럼 환한 빛이 들어와 밝아지길.
덮어 놓았던 문제들 앞에 막혔던 길이 보이고
넘어질뻔한 웅덩이 바라보며
늪을 지나쳐 안전한 길로 다니며
나를 살필수 있기를 바란다.
예전보다는 훨씬 편안해진 마음.
그래서 이 마음도 조금씩 조금씩...
연연하지 않고 버리는 연습을 하며
메달리지 않고 풀어주는 마음으로
현 상황을 풀어가고 있다.
아직도 다 밝아지지 못한 마음속 상태지만
차츰 차츰 광명의 빛은
그 따스함을 타고 더 깊이 들어가
내 내면을 더 환하게
더 따스하게 밝혀 줄줄 믿으며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 하루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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