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연속된 비에 지쳐가는중

니엘s 2011. 6. 27. 09:12

 

 

연속해서 내리는 빗줄기에 몸과 마음이 조금은 지쳐간다.

굳은 날이 계속되면 나타나는 현상.

햇살이 그립고..

떠다니는 구름이 그립고..

햇살담은 바람이 그리운.

몸 이곳저곳이 총맞은것처럼 아프다.

굳은 날들은 나에게 늘 이렇게 지루한 투병기간 처럼 다가온다.

앞으로 견디어야할 장마기간.

어찌하리오.

견디어내야 할 내 몫인것을.

우기중에..

몸이 고단한 중에..

등불하나 켜 놓는 심정으로..

이 하루도 감사하며 시작해본다.

모두가 건강하게 잘 시작해 보자고.

마음속 피곤함은 커피한잔 뜨겁게 마시며 힘내보자고.

오늘도 살만한 날이 될줄 믿으며

힘내보자 니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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