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아 안녕~!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10월의 첫날이다.
어둑했던 9월의 어리벙벙함을 떠나보내고 밝음과 따스함이 춤추는
10월의 첫날을 맞아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지저분한거 청소하기 참 좋아하는데..
가끔가다보면 나는 여전히 지저분한 상황속에서 살아가는것 같다.
아직도 다 버리지못하고 다 내놓지못한 한숨들..
이 가을겉이에 내어놓아보면서 속내를 다스리자 해본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그래도 많이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좋은점수 줘본다.
감정은 언제나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리부딪히고 저리부딪히며
상처도나고 덧나기도하고 아물기도하지만
다스리지못하는 마음은 항상 갈급함으로 나를 힘들게했었다.
잘해보자 선희야~!
10월달 잃을것보다 찾아서 다듬을줄 아는 지혜를 가져보자.
그래봤자 순간이고 빈껍질뿐인 인생사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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