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개학과 한파추위

니엘s 2012. 2. 7. 12:33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정말 춥게 느껴진다.

하루 이틀 차이뿐인데..

그사이 조금 풀린 기온에 몸이 적응을 했던 모양이다.

기온으로 따지면 몇일전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날씬데

이렇게 더 춥게 느껴지는것을 보면..ㅠㅠ

아이들 개학날에 찬바람이 쌩쌩~!

익숙하지 않은 부지런을 떨듯 일어나 모처럼 아침을 밝혔다.

여전히 등교시간은 부산한 영주의 행동들.

그래도 점점 좋아지는 영주의 모습에 감사하면서 잘 다녀오겠다는 말에

방긋~ 미소로 답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또 봄방학일테고...

이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날에 새롭게 마음먹고 시작해도 좋겠지.

뭐든지 보면 처음이 힘든것 같다.

처음을 잘 이겨내면서..

첫단추를 잘 채우면서..

그렇게 올해도..

이달도..

오늘도..

이겨내보자.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댈수 있는 등을 내어줄께  (0) 2012.02.13
살인하는 꿈을 꾸고는..  (0) 2012.02.10
당신의 하루가 나로 인해...  (0) 2012.02.06
널 이별해 그리고 안녕  (0) 2012.02.03
그리운건 누구든 어쩔수 없다.  (0)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