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정말 춥게 느껴진다.
하루 이틀 차이뿐인데..
그사이 조금 풀린 기온에 몸이 적응을 했던 모양이다.
기온으로 따지면 몇일전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날씬데
이렇게 더 춥게 느껴지는것을 보면..ㅠㅠ
아이들 개학날에 찬바람이 쌩쌩~!
익숙하지 않은 부지런을 떨듯 일어나 모처럼 아침을 밝혔다.
여전히 등교시간은 부산한 영주의 행동들.
그래도 점점 좋아지는 영주의 모습에 감사하면서 잘 다녀오겠다는 말에
방긋~ 미소로 답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또 봄방학일테고...
이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날에 새롭게 마음먹고 시작해도 좋겠지.
뭐든지 보면 처음이 힘든것 같다.
처음을 잘 이겨내면서..
첫단추를 잘 채우면서..
그렇게 올해도..
이달도..
오늘도..
잘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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