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 야리하게 아파오면서 콧물이 뚝 뚝 떨어지는 요즘인데...
따스한 커피 한잔은 막힌 코를 뚫어주듯 개운한 맛을 준다.
오늘 아침에 좋은 글을 읽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 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한다."
새로운 달.
새로운 하루가 시작 되었다.
준비없는 하루는 늘 똑같지만 그래도 마음 가짐 한번으로
어제보다 다른 오늘이고
내일은 가질수 없는 오늘이다.
불필요한 포장은 벗겨버리고 본래의 내 모습과 내 마음을 찾아서
거추장스럽지 않고 늘 그렇듯 나대로 열심히 살아가자.
오랫만에 만난 나팔꽃 인사가 참 싱그럽다.
물기 머금은 청순함 그 자체
화려하지도 모나지도 않는 자연스러운 나팔꽃의 모습.
그 미소를 나도 베시시 지어보며 이 하루 힘차게 일어나자.
내 삶의 근원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찬양합니다.^^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력질주하는 기차처럼.. (0) | 2012.06.08 |
---|---|
6월의 첫주말 (0) | 2012.06.02 |
12년 5월의 마지막날 (0) | 2012.05.31 |
비라도 시원스럽게 내려주었으면.. (0) | 2012.05.30 |
연휴엔 시골행. (0) | 2012.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