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회사 심방을 기다리며....

니엘s 2012. 8. 30. 15:39

 

 

지나가며 또 찾아 오며...

태풍이 연일 찾아오고 있다.

한시름 놓으면 또 한시름으로..

한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로..

세상 이치가 다 그런것이지 하면서도...

추적 추적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마음은 축축해 진다.

오며 가며 보게되는 태풍의 피해들이 눈에 들어오던데...

더이상 큰 피해없이 잘 넘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얼산에서 금식기도를 끝내신 목사님한테서 문자가 왔다.

회사 심방 이번주에 드리기로 했는데 시간 약속 잡으라고.

몇일 금식하시고 피곤하고 고단하실텐데..

지난번에 하신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내려오시며 바로 성도들

심방예배 부터 챙기신다.

나와 안집사 이전예배.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시며 보듬어 안아주실 목사님.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오실 시간을 기다려 본다.

더이상은 피하지 말자.

더이상은 내 자신에게 속지 말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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