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몰아치는 태풍 덴빈을 물리치시며 심방을 오신
최지현목사님 가정과 안집사의 마음.
기도원에서 내려오시자 마자 피곤하셨을텐데...
기도중에 이번주 심방을 올려드리니 기도후에 내려가서 드리라 하셨다며
한걸음으로 다녀가셨다.
수요일 저녁예배..
어제 사무실에서 드렸던 심방예배.
그리고 안집사네 사무실이전 심방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동안
사단의 방해는 얼마나 피곤하고 지치게 투덜거리며 인상쓰며
기운을 빠지게 하던지..
그래도 침묵함으로 이기며 침묵으로 예수그리스도 이름 부르며
끝까지 안집사네 이전 사무실에 들려 예배를 드림으로 승리하니
더이상 꿍시렁이나 짜증이 사라져 버렸다.
회사에서 주신 말씀은 잠언서 16장 1절~3절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아멘
안집사네 사무실에서 들려주신 마태복음 14장 31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도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하시고"아멘
이번에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메세지가 크시다고 하셨다.
남편이나 양호승성도님을 향하신 그 크신 계획과 비젼.
주실 축복은 큰데 우리의 그릇이 작아서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니..
믿음이 없기에 의심할수 밖에 없고 인간적인 방법과 인간적인 생각
인간적인 판단과 인간적인 계획으로 일과 가정을 꾸려나가지만
그것은 한계라는게 있다.
내가 알고 있고 내가 경험해 봤던 수준과 기준의 단계가 거기까지기에
아직도 의심스럽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으며 큰 은혜를 아직 모르는 것이라고.
다음주부터 시작될 성경공부.
3개월동안 일주에 한번씩 남편김경태.양호승.이은준성도를 한모듬으로 묶어서
그 수준에 맞춰 공부를 시작하신다고 하니 절대로 빠지지 말고 꼭 붙잡아
3개월후 어떤 변화가 생기며 어떤 감사의 말들이 고백되어지며
체험하게 되는지 꼭 이겨보자고 하신다.
남편에게도 우리 사업장을 보시며 큰 축복이 예비 되었는데..
아직 20%도 주시지 않았는데 벌써 버거워하고 힘들어 한다고..
마음의 문을 열고 경영하는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라 하신다.
그분의 놀라우신 은혜를 믿고 받아 누리라고.
한말씀 한말씀이 감사했고...
예배후 함께한 저녁식사 시간의 즐거움도 감사했다.
그렇게 모여서 다함께 웃으며 소통하며 교제하며 나눌수 있다는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이해하며 배워간다는거...
성전안에 발자욱만 남기는 성도가 아닌 참여하며 기쁨으로 헌신하며
수고하며 섬기는 믿음의 거룩한 자녀요 주신 달란트 땅에 묻고
꾸중듣는 자가 아닌 잘했다 칭찬받는 자들로 쓰임받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하고 축복하며 그리 변화될줄 믿는다.
찬양예배까지도 기쁨으로 허락하신 그 은혜안에서
자유함을 노래하며 찬양할수 있는 믿음과
예수의 이름으로 자유케하실 그 은혜를
마음껏 소리높혀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지우는건 새로운 것을 위한 시간일 뿐이다.
미련을 두어서는 절대로 지울수 없고 지저분할수 밖에 없다.
미련없이..
미련두지말고..
뒤돌아보며 아쉬워하지 말고..
시원스럽게 지우고 시원스럽게 돌아서며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자.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하며 배우는 것 (0) | 2012.09.03 |
---|---|
어찌하여 이렇게 두려워하느냐 (0) | 2012.09.01 |
회사 심방을 기다리며.... (0) | 2012.08.30 |
감사히 이긴 태풍. (0) | 2012.08.29 |
볼라벤의 위력.. (0) | 201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