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저녁 식탁...

니엘s 2015. 4. 20. 18:00

 

회사에 취직하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 미진이가 큰 고모랑 상담을 한다고 한다.

엄마는 자리를 비켜 달라고..

고모랑 둘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흥~!

칫~!

뽕~!

ㅋㅋㅋ

퇴근하는 미진이랑 고모가 미진이 방에서 한참을 이야기 하고..

난 저녁을 준비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저녁식탁.

그래서 그때 그때 끓여먹는 밥상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미진이가 오로지 엄마만을 위한 보험을 하나 들었다고.

그래서 알려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

헐~!

형님 딸래미보다 경제 관념이 바로 섰다며 칭찬을..ㅋ

형님~ 식사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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