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를 하려고 개수대 앞에 서니..
해지는 퇴근길 모습이 눈에 들어와 한컷을 담아 보았다.
넓은 창넘어 보이는 자연스런 풍경들이 참 이쁘다.
늦은 아점 먹고 그래도 허전해 김밥까지 한줄 먹었더니
밥 생각도 없고..
안 먹자니 서운하다는 랑이를 위해서
얼른 밥한공기 해서 누룽지 누려서 먹고는 소화를 못시켜
결국 둘이서 부채표 한병씩을 마셔버렸당.
이렇게 미련할수가...ㅎ
그래도 평온한 하루가 저물어 감에 감사가...
*
Waterfall ( Raining Ver ) - Steve Raiman 연주
'니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년 1월 마지막 주일 (0) | 2016.01.31 |
---|---|
핑크빛 소품 (0) | 2015.10.02 |
거실에 나온 화초들... (0) | 2015.04.13 |
작은 소품하나로... (0) | 2015.04.02 |
주방후드위 소품 (0) | 2015.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