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군대가야 할 시간이 점점 코 앞으로 다가오는
영주의 하루 하루를 지켜보면서...
이렇게 철없이 아기같은 녀석인데...
독하디 독하다는 그 훈련을 어떻게 소화해 낼 까 걱정스럽다.
여리디 여린 심성으로...
안쓰러운 마음 들면 아빠처럼 간 쓸게 다 빼주려고 하는 녀석인데..
요즘 방영하는 진짜사나이 병영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모습..저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덜컥 겁부터 난다.
어찌하면 좋을까..
아무리 붙들어 놓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그 마음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지만 부모 마음은 또 그렇지가 않다.
이생각..저생각..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잘 적응하고.. 잘 이겨내며..잘 견디어 낼 수 있도록..
오늘도 간절한 마음 담아서 기도해 본다.
다른 것들 보다 우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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