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내린 커피잔의 커피 한모금이 따뜻하니 너무 좋다.
사무실안에 가득히 펴지는 커피향의 내음과
범사에 감사를 찬양하는 이 곡의 편안함까지.
어제하루..
참으로 많은 일들이 현장에서 일어났다.
그런 실수들이 잦지 않는 직원들인데..
하나에서 열까지..
새벽에는 대형사고까지..
황당하고 어의없는 일들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입에서는 반응하는 말들이 참 많이 달랐다.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내 수고와 내 헌신으로..
내 공로의지하며 내 열심으로..
내가 다 하는것 같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란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다.
습관처럼 늘 입에서 나오는 비속어들의 난무함.
아무리 주위를 주고..
경고를 해주어도..
숨쉬는것처럼 자연스럽게 뱉어지는 말들은 그게 삶의 올무가 됨을 왜 인식못하는건지.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아픈 현실이다.
정말이지 혀의 권세는 무섭다.
잔인하다.
그 어떤 무기보다도 강력하다.
오늘 하루도 혀의 주장을 온전히 하기 바라며
감사가 넘치는 입술로..
감사를 고백하는 혀로 사용하며,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언어로.. 감사가 충만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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