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끝나고 첫 출근

 

 

열흘간의 여름 휴가를 끝내고 다시 돌아온 일상.

너무 길고 지루했던 시간이였다면서

몇몇 직원들은 회사로 나와서 놀다 갔다고 한다.ㅋ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났던 자리에 남아서

뒷수습 하면서 보낸 시간은...

오너의 자리구나 싶은 마음 뿐이다.

그래도 한번의 탈주는 숨 쉬는 여유를 가질수 있었고...

빠르게...

무사히 다녀왔던 부여 & 만리포 투어는 좋았다.

몸은 고단했지만..

마음은 즐겁게...

제자리에서 이제부터 또 피터지는 전쟁을 치뤄야 한다.

쉽게 갈 수 있는 문제들인데도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빙~ 돌아가야 하는 상황.

험악해져가는 세상 인심이 아쉽지만

그 또한도 어쩔수 없는 이치란 생각을 해 보면서

내가 휩쓸리지 말자 마음 먹어보면서 또하루를 열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