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딸래미가 만들어주는 점심

니엘s 2016. 9. 11. 12:39

 

 

 

 

주일예배드리고 점심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딸래미가 돈가스덮밥을 해주겠다며 주방을 점령한다.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고해서

뒷정리만 도와주고는 자리에 앉으려니..

딸래미 친구가 명절전 펌을 하고 싶다고 했다며 함께 가자고해

나가서 먹느니 집에서 먹자며 초대했다고.

친구가 조금 늦게 집에서 출발했다며 먼저 식사하고해

랑이랑 둘이서 먹방시작 전에.

참 오랫만에 집에서 먹어보는 집밥이다.

뭐가그리 늘 바쁘고 할시간이 없는지..

모처럼 주일예배후 이렇게 쉬어보는 시간이 너무 좋다.

돈가스도 잘 튀겨져서 바삭하니 맛있고..

덕분에 두장은 먹은듯...ㅠㅠ

하지만 맛나게 잘먹었어 딸래미.

수고했다.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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