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어버린 저녁하늘.
퇴근해 들어오니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저녁놀이 어찌나 이쁘던지..
충전 시키려고 방에 꽂아 두었던 핸드폰을 빼와서
얼른 카메라부터 찾아 누르게 된다.
주방창밖으로 보이는건 도로와 훵~한 대지뿐이였는데..
뚝딱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이렇게 높은 아파트 단지가 조성 되었다.
완공을 눈앞에 두고 막바지 마무리중인 단지.
입주 예정자분들이 설래이는 마음으로
다녀가시는 모습들이 종종 창문으로 보인다.
걱정했던 부담스러움은 사라지고 오히려
도로변 소음과 안락함을 전해줌에 고마움으로 마음을 돌려보며
이 하루도 감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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