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어쩜 이렇게 긴 연휴가 추석한가위에 딱 맞게 되었는건지..
10일이라는 시간은 많은 것들을 둥글게 해 버린다.
시댁에서 설겆이 끝내고 잠시 쉬는 타임..
묵직한 머리 두통을 잠시 잠재워보며..
랑이랑 셀카놀이~
친정엄마랑 아주아주 오랫만에 사진한장 남겨 보았다.
흰머리 어떻게하지~ 하시는 아직도 소녀같으신 엄마.
음식솜씨도..
마음씨도..
짱 따스하고 멋진 다정하고 정겨운 친정엄마시다.
조카들이랑 셀카놀이..
언제 이렇게들 커버린건지..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는 아이들이 고맙고 대견하다.
연일 피곤이 가시지를 않는다.
계속되는 피곤의 무게들..
잠을 오랫동안 자고 싶어도 잘수 없는 상황들..
가끔은 먹먹하게 소리치고 싶기도 하다.
좀~ 쉬게 해주오~
좀~ 자게 좀 해주오~
에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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