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점심 번개

니엘s 2017. 11. 9. 23:30

다니엘한테 카톡이 왔다고 한다.

점심식사 하자고~

형님~ 콜?

ㅇㅋ~ 했더니

제이아이님이 윤네비님이랑 회사로 날아 왔다.

반가운 사람들..

부부가 우리랑 똑같은 혈액형..

비슷한 성격들..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닮았다는 것을 느껴보며 웃게 된다.

푸짐하게 차려진 동태찜을 먹어보며..

동태찜 처음 먹어 보는데..

해물찜이나 아귀찜보다 훨씬 맛나고 먹기 좋다며

기분 좋다고 하니..

우리도 덩달아서 더 맛나게..ㅎㅎ

여지껏 배불러서 맛보지 못했던 볶음밥까지

흡입중...ㅎ

기분 좋게 먹게되니 밥 한공기 그냥 없어진다.

허걱~!

동태의 비릿한 맛이 남았으니..

그 비린내 가시러 조금더 달려서

첫년찻집으로 GO~ GO~

경치좋은 곳에서..

분위기 있게..

고급진 불로장생차..

천년차..

이슬국화차를 주문하니

이쁘다..

대추차 하나더 추가.

한방향이 가득하니 몸과 마음도 편안 편안..

잠시 쉼을 누리며 수다 삼매경.

그렇게 반나절이 후다닥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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