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정모

 

 

 

흐릿흐릿~~

소나기가 내릴듯 말듯..

또다시 사발이팀과 라이딩 팀으로 나뉜다.

이번에는 새롭게 가입하신 덕소 오손도손 내외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데..

잠시 고민에 빠졌던 우리 라이딩팀도

연순이가 병원다녀온다고 하길래

다같이 사발이로 출동.

수동에서 모여 오리들깨주물럭을 주문해놓고

반가운 회포를 풀었다.

마침 도손이 언니는 바이크면허 10시간 타고

두번만에 합격했다고.

와우~~타고 싶은 열망이 있기에 잘할줄은 알았지만

대단하당..ㅋ

지난번 내 애마에 앉아보고 스밥 괜찮았다며

스밥으로 애마 들인다고 하니 더욱 좋긴한데

걱정이다..

이제 조금씩 타는 나보다도 쌩쌩~~잘탈거 같아서.ㅋ

라이더 경력 빼고도 막내되면 안되는뎅..ㅎㅎㅎ

지난번 방태산 번개에 못나오셨던 카우오빠도 나오고

백두산 여행다녀온 청아언니도 나오고..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즐겁다.

무더위에 수동 토종닭에서 오리주물럭으로 메뉴 변경은 했지만

시원한곳에서 편안하게 먹고.

맛난 팥빙수로 디저트 먹으며 또다시 8월 번개공지.

모곡에서 투망작업해 매운탕 끓여 먹자고..

아무튼~한번 만나면 헤어지기 아쉬움으로..

또다시 1박 투어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