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또 다른 새날이 환하게 밝아 왔다.
많은 일들이 겹겹이 들이 닥치기도 하고..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의 틀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것 같다.
당혹스러워하는 남편의 마음의 틀들이 무너지고 있다.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면..
내 생각처럼 아끼고 잘해주면
다 되는것이다 생각했던것 같은데..
결과는 그게 아님을.
사람들의 박수는 그네들이 원하는 순간에만 쳐준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아~ 하면서 그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보는 중이다.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한 수단과 방법.
사람의 생각은 정말 무서운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다 한 말이 무엇인지 알것 같다.
그렇게 아파하는 진통없이는 거듭날수 없는 것이겠지.
다시는 그런쪽으로 상처받지 않으리라 했지만
그게 어디 내맘처럼 될수 있으랴.
사람좋은 랑이의 심성이 더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저물어 가는 2018년.
잘마무리하면서 새힘을 얻자.
어제가 흐림이었으면
오늘은 맑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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