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부산 2박-아카시아향 투어

니엘s 2019. 5. 14. 23:30


태백 하장성에 있는 김가네 식당.

육계장이 참 맛났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

너무 삭막해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커피숍을 운영하는 청년 사장님.

커피맛도 일품이었지만..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은 커피숍이 아기자기 하니 참 이뻤다.


커피 마시고 출발해

2시간을 달릴동안 휴게소도 안나오고..

집중력은 떨어지려고 하고..

마침 배가 고픈 루나 언니는 식당에 가자고 하고..

우연히 도로에서 내려와 들린곳.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주문해 먹었었는데

맛나다.

이런 행운이 참 기분 좋다.


 또다시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휴게소.




 

 케릭터 커피숍이 재밌다.

저런것들을 어디서 주문해

저렇게 다 조립해 놓았을지..

궁금증 가득히 안고

갈길이 멀어 냉커피와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는

다시 출동 준비.

울 랑이는 신기한것들 투성이 인가보다.

이렇게 조립할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고..ㅋ



이제 부산을 향해 막바지 달려가 보자


부산 도착.

탱크님한테 전화가 왔다.

식사 준비 셋팅 되었으니

어서 오라고..

함께 하시는 일행분이 할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꼭 할리 타고 오라고 하셨지만

주차한 후라서 에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숙소 바로 근처에 계셔서

걸어서도 거뜬히..

하하하하~


오랫만에 루나 언니랑..

오동통~ 살이 오른 내 모습이

재밌당. ㅋ

 

항상 든든한 곁을 내어주시는 재민오빠랑...

 

첫만남이 어색하지 않은 재민오빠와 탱크형님

 

식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셀카놀이 중인 다니엘~

 

외쿡에 나온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해운대 밤거리

 


 

울집 앞에 있는 노랑통닭집엔 못가봤는데...

해운데 노랑통닭집 방문..ㅎ

메뉴에 있는 치킨 맛이 너무 궁금해서..^^

 

정선에서 1박후 일어나

긴 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노란불 들어온 주유구에 가득히 주유하고

태백을 넘어서 달리고 달려..

7번 국도 지나 부산에 도착해

달맞이길 지나 가려는데

빠지직~ 소리가 났다.

뭐지?

이리저리 살펴 보아도 특이한 사항은 없고..

내 일이 아니지 싶었는데..

해운대 바닷가에 도착해

숙소 정하려고 정차후 살펴보니

내 애마 번호판이 떨어져 나갔다.

헐~~

너무 세게 달렸나?

진동과 바람에 아마도 찢겨 나가며

떨어진듯.

아까 그 빠지직~ 소리가

내 번호판 떨어져 밟히는 소리 였구나..ㅠ

재민오빠는 선글라스 안경태가 부러지고.

이번에도 잊지 못할 에피소드 하나 만들었다.ㅎ

그렇게..

장시간 달리서 부산 해운대 도착.

바이크 주차에 적당한 호텔을 물색하며

완벽 주차하고

매장 공사 때문에 내려와 계신 탱크형님을 만나러

걷자 걷자..

헐~ 바로 옆이네?

서울에서 보는 모습과

자유롭게 여행지로 내려와 만나는 모습엔

확실히 다른 묘미가 있다.

호탕한 웃음을 나눠보며...

가시버시 팀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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