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했던 밤을 보내고
아침 창밖을 바라보니
빗방울이 뚝뚝뚝~!
역시나 비가 내렸구나.
밤새 뒤치닥거리던 랑이의
컨디션이 이해가 되네..
그래도 난...
시원하게 잘 잔듯 한데.ㅎ
사람 체온은 정말 신비롭다.
같은 기온에서도 춥고 덥고 알맞고..
창밖으로 내비치는 빗방울 전주곡 같은
이 축축함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편안하게 시작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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