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흐릿~
하늘에서 한두방울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다시금 햇살이 고개를 내밀 준비를 하나보다.
후덥지근하게...
습한 기운이 올라오네.
중복이 지난 오늘은
대서라고 한다.
최고점을 달한다는 무더위..
그래도 뙤악볕이 아니기에
견딜만한 하루가 되겠지?
더위와 씨름하며 힘겹게 보낼 딸래미 생각하며
민찬이랑 아침에 출근을 했다.
사무실에서 왔다갔다하며 놀다가
점심 먹이려고.
오늘 하루도 그렇게 시작 되었다.
미뤄둔것들 해치우자.
대문 활짝 열어 두었으니..
무더위 달아나고..
선선한 바람이 들어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