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흘리고 지나가는 빗방울

니엘s 2019. 7. 22. 09:59



물폭탄을 뿌린 지역과는 다르게..

이곳은 빗방울 흔적만 조금씩 남기는

이번 장마기간이었던것 같다.


흐릿하던 오늘 아침에도...

습기가득한 무거워보이는 하늘이

빗방울을 조금씩 흘리고 지나가고 있다.


가뭄에 메마른 곳들이 한두곳이 아니던데..

큰 물난리가 아닌...

적당한 비의 양의 내려 주었으면 좋겠다.


새롭게 또 시작된 한주.

벌써

다음주면 7월도 마감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에휴~

7월 넘어가면 8월.

8월넘어가면 9월..그리고 추석.

그러다보면 올해도 정말 얼마 안남은 것이다.


마음이 괜히 분주해지는듯..

그래도 조금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셔보며

잠시..

내 시간을 가져본다.

할일이 책상 가득히 올려져 있네.ㅠ


그래도 감사하며..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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