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강남 신세계 백화점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미팅이 잡혀서.
9:30 약속 시간인데..
출근길이라 어떨지 몰라
6:30 일어나 준비하고
커피한잔 내려 놓으며
랑이를 위한 믹스커피 한잔 준비하고
출발하니 7:10.
네비게이션 켜고 시간을 보니 30분 정도 여유있게 나와
다행이다 했다.
그런데 진행하면 할수록 점점 더 늘어나는 시간들.
어머나~ 약속시간에 간당 간당 하다.
이 지옥도로 같은 출근길을 매일같이
출퇴근 하는 분들의 노고가 새삼 스럽다.
도대체 몇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나 매일 이 곳을 지나쳐 다닐까.
다행히..
커피 한잔 준비한게 나에겐 참 요긴한 벗.
덕분에 졸지 않고 편안히..
정시에 도착해 미팅을 끝내고 왔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나지만..
라떼 하면 생각나는 블친이 있다.
늘상 라떼 사랑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참 이쁜 동생.
핑키~
핑키~ 한 달달한 향으로..
왠지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그 느낌을 느껴보면서
오후에 사무실에 들어와 이렇게 또
나의 일상을 스케치해 본다.
오늘도 그렇게 해피하자.
핑키~ 핑키~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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