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요리를 참 좋아하는 랑이.
특히나..
손 수제비나 부침개 종류는 너무나 좋아해
손 반죽이 힘든 나를 대신해
반죽 치대다가 결국은...
손수 김치 수제비를 떠서 만들고...
부추전..
김치전..
감자전..
호박전..
동태전..
전 종류도 많이 해준다.
오늘은 맛사지 예약이 있는날.
하다 보니 내 몸 컨디션이 안 좋다며
좀더 만져주다가 저녁 시간을 놓쳤다.
서둘러 집에 들어가보니
주방에서 김치를 넣고 끓이며
수제비 반죽을 떠 넣고 있는 랑이.
덕분에..
저녁 건너 뛰고 싶었는데 맛나게 한대접 뚝딱~!
사위도 맛나다며 세대접 뚝딱~!
그 많던 김치수제비가 금방 동나 버렸다.ㅎ
고마워~
덕분에 맛나고 편하게 잘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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