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육아지옥 탈출

니엘s 2020. 3. 29. 11:10



햇살은 좋은데..

여전히 차가운 외부 공기에

나도 모르게 니트하나 걸치게 한다.


집 안에 있으면 알수 없는 기온.

이렇게 밖에 나와보면 알수 있는 현실.

그래서..

뭐든지 부딪혀봐야 알수 있나보다.

고마운건지...

미안한건지...


아침나절..

민찬이 자동차를 차에 싣고 나왔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왔다갔다..

역시나..

아이들은 흙과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활보할때 가장 이뻐 보인다.


어제도 하루종일...

민찬이랑 지지고 볶으며 보낸 시간.

오늘은 밖에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요놈~
요즘 키즈방송에 푹~ 빠져서...

시간만 나면 방송 틀어달라고..

졸리면 응아 거리며 안아 달라고..

아이스크림 맛을 알아버리더니

아이스크림 달라고..


하루가 육아전쟁이란 말이 실감난다.

그래도..

함께 하는 시간은 해피 해피~
행복~ 행복~!

네잎클로버보다

세잎클로버의 기운이 더욱 좋다.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4월 첫날 &민찬이 어린이집 체험  (0) 2020.04.01
2020년 3월 마지막날  (0) 2020.03.31
봄빛 선물  (0) 2020.03.27
이 순간에도 네 생각, 좋다  (0) 2020.03.25
그것봐  (0)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