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퇴근길에 만난
석양빛 하늘이 마치
휴양지에 놀러와 마주한 저녁처럼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추워서 창문도 못 내리고..
시원스럽게 달리는 차안에서
투과되는 하늘을 담으려니
맘처럼...
느낌처럼 담아지지 않지만
오랫만에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몸이 쉼을 누리듯 편안해 옴을 느꼈다.
어제는 딸래미 가구가 집으로 셋팅되었다.
드디어~
완성이 되어 가는군.
이번주에 제주도 여행 다녀오면
다음주 완벽하게 이사 할듯.ㅋ
잘 한거야.
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