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콩나물국 시원하게 끓였다고 아침식사 하라고해
식사하러 가니 헐~~ 바로 뱔장 부근이었다.
ㅎㅎㅎ~~
정갈하게 차려주신 아침식사후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금 애마에 시동을 걸었다.
평소에 바이크 탄다는 말만 들었지
실질적으로 타는 모습을 차음본 아저씨..
깜짝 놀라시며 대단하다고..ㅋ
올라가서 만나 수다떨기로 하고 바이 바이~
또다시 출발이다.
단양 스카이워크 꽃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숨은 날개 활짝편 다니엘..
제발 접지마~ 소..ㅋ
금수사 찾아 간다고 달리더니 막다른길인가 보다.
가끔 휴대폰 네비가 먹통이 된다나..
덕분에 넓은 공영주차장 무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산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태백 바람의 언덕..
저 구간을 달려 왔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하고 대견 대견..
두번은 안 올테다.ㅋ
드디어..
종종 라이더들이 접수했다고 올라오던곳.
나도 접수 완료.^^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렇게 척박한 돌밭에다 가꾸면서
배추 모종을 심고 계시다.
진짜..
눈물의 배추가 될듯..
드디어..
내려오는것 까지 완벽하게 라이딩.
숙소에 주차후 씻고 나와
소고기 먹는 기분이란..
짱인듯 했다.ㅎ
정말 아찔하고 기분 좋은 라이딩이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울보 쎄라는 울컥~!
고인이 되신 아버지 생각..
그 당시 상황등...
힘들었던 부분 털어내며 모두가 끄덕끄덕.
부모는...
살아 계실때 잘 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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