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군입대한 친구 위로하며..

니엘s 2020. 6. 23. 13:36

그렇게 무덥더니..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 열대아 현상에

밤에 잠못들게 하더니..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맞게..

오후부터는 하늘이 약간씩 흐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후덥지근한 열기는..

딱 불쾌지수 상승곡선을 만드는 중..

이럴때 조심..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딱이다.

 

요즘 사무실 일들을 인수인계하고 난후

내 시간을 조금씩 가져본다.

그동안 미뤄놓고 하지 않았던

이웃들과의 잦은 만남과..

내 시간을 보내봄으로

잠시나마 위안과 나를 들여다 본다.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저물어가고..

아들래미 군 입대시키고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올라오는 사진에 울컥하는 친구 위로도 해주며..

이 무더위 잘 이겨내고 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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