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흐릿해지는 6월 마지막주 월요일

니엘s 2020. 6. 29. 13:49

그렇게 햇님쨍쨍~ 날이 좋더니..

6월을 보내는 마지막주 월요일에는

하늘이 흐릿하다.

 

뉴스를 살펴보니 강풍에 강한비가 예상 된다고 하던데...

정말 한바탕 쏟아내려고 준비하는 중일까?

 

지난 금요일.

생각없이 다녀온 시골행.

시부모님과 친정엄마의 건강한 모습을 뵙고 올라와서 그런지

한결 마음이 가볍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올라오시라고 하기도...

그렇다고 자주 내려가기도...

이런저런 핑계로 연락만 종종 드리며 보내다

묻지마 벼락치기로 다녀온 시골행에

부모님들의 좋아하시는 모습에 감사했다.

 

내나이 쉰살이 넘어가다 보니..

이젠 무대포로 버티던 시간은 지나가나 보다.

건강 하나 믿고 아직 독감주사 한번 안 맞으며

지내온 시간이였는데...

이번 대상포진도 그렇고...

나이 쉰살이 넘으면 기본적으로 맞아야 하는 주사들이 있다고 한다.

폐렴도 그렇고..

대상포진도 그렇고..

잠시 정리할것만 지시하고는 가서 예방접종을 해야 할듯.

 

자꾸만 고단하고 눈에 졸음이 몰려 있는 느낌이다.

랑이는 피곤한데 못자서 그런다고 하지만..

나름대로 자기는 하는것 같은데...

피곤이 가시지 않네.

날씨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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