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일상으로의 복귀

니엘s 2020. 8. 12. 15:02

어제 저녁을 지인들과 나눔으로

드디어 시아버님 팔순 잔치가 모두 끝이 났다.

 

지독하게 내리던 빗방울도 그친 오늘.

햇살을 바라보며 모처럼 사무실에 나와 업무좀 보는데

정말이지 좋다.ㅎ

 

결재 서류를 챙겨보며 정리하고

커피한잔 마셔보는 이시간.

밤에 또 잠 못잘까? 고민하기 보다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늦은 커피지만

한모금 더 넘겨 본다.

 

시어머님 금목걸이랑은 아직 못 찾았다고 하는데

이번주에 큰 시누이가 내려가신다고 하니

한결 맘이 놓이고

발다닥 컨디션 회복하며 내 자신에게 휴식좀 줘야 할듯 하다.

 

어제 아치발란스 검사를 해 봤는데

어찌나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

족부 발란스 교정기 하나 구매 했다.

확실히 편안하고 허리에 무리가 없는것 같다.

 

일상의 소소한 일기에 힘주시고 응원해 주신

블친님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바지 장맛비  (0) 2020.08.14
고맙고 감사합니다.  (0) 2020.08.13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0) 2020.08.04
비구름 탈수하기  (0) 2020.08.03
비바람이 그치는 금요일  (0)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