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커피 한잔의 안정

니엘s 2020. 10. 16. 13:14

 

역시~~

하루에 커피 한잔은 꼭 마셔줘야 하는것 같다.

오늘 오전은 커피 마실 시간이 없어

계속 못 마시다보니

자꾸만 머리가 지끈 지끈~

체온을 재봐도 정상 체온인데

컨디션은...

왜 그럴까하다 사무실에 들어와

커피 한잔 내려 놓으니

아,

그래~

바로 너 였어.

 

갑자기 쌀쌀해지는 기온에

움추러 들었던 어깨가 펴지며

따스한 커피 한모금의 온기가 너무 좋다.

 

지끈 거리던 편두통 비슷한 증상도 없어지며

이제서야 좀 살것 같다.

 

낙지볶음 덮밥을 먹다보면

식사량 조절에 실패하기 일수다.

오늘도 역시나~

과하게 먹고 들어왔는데

여주 시누 고모부한테 전화가 왔다.

꼬들빼기랑 무생채 파김치를 해서

비벼 먹는데 너무 맛나다고..

그래서 맛나겠다 했더니 지금 조금씩 담고 있단다.

가지고 올라오겠다고.

하하하하~

못말려 고모부 진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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