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을 시작했다.
올한해도 은혜로...감사함으로...
한해를 잘 보낼것을 기도하며 모두를 축복한다.
시아버님은 12월 30일날 검사 받으러 오셨다가
디스크가 터졌다며 시술 하자고 했는데
모시고간 동서가 수술이 더 좋지 않냐고해
바로 입원 하시고 12월 31일.
5시간에 걸친 수술과 회복을 통해
오늘은 한결 좋아 지셨다고 하신다.
코로나19로 보호자까지 꺼리는 요즘.
아버님 홀로 계시며 케어를 받으시고
회복에 집중 하시는 중이시다.
오랫만에 아버님과 떨어지신 시어머님.
하룻밤 주무시더니 무료하신지
시골집 생각에 내려가고 싶다고 하셔서
아침에 민찬이네 불러서 떡국 끓여먹고
민찬이 데리고 시골에 내려왔다.
힘겨운 시간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새롭게 일 새롭게 이뤄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