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고통스러운것은
무언가가 더욱더 땡기고...
땡기는데로 먹고나면
불어나는건 배둘레햄이란 사실..ㅠ
갈수록 어찌 하란 말이요.
안먹자니 배가 출출하고...
버티자니 그냥 밥 한숟가락 뜨는게 제일이라고
옆에서 보채는 사람들이 있고...
손주녀석 먹다 남은 음식이 아까워서
나도 모르게 손으로..
입으로 들어가는 양이 더 많은데
움직이는 것이라곤 집안에서
청소기 돌리며 청소하는게 전부네.
ㅠㅠㅠ~
새해 결심으로 해마다 하는것 해 보지만
작심삼일..
참으로 끈기없는 나의 근성을 본다.ㅋ
그래도 오늘부터는 열심히 배둘레햄 자극좀 해봐야 겠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승패는 이미 보이지만 서도...
노력은 해 봤다고 큰소리는 쳐봐야 할듯.
하하하하~
무거운 공기 날려버리며
가볍게...
가볍게...
나를 자극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