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021년 3월 마지막날

니엘s 2021. 3. 31. 11:14

벌써 2021년 3월을 보내는 날이다.
오늘도 훈훈한 기온으로 시작하는 시간.
황사도 물러나고 미세먼지 보통수준의 날이라고해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침대정리하며
이불빨래 개운하게 빨아서 널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마음이 그런날엔 대청소가 최고.
묵은 한달 먼지 털어내며
새기운으로 4월을 맞이 해야지.ㅎ

숨기고 살았던...
감추고 살았던...
마음의 감정들을 꺼내 보기로 했다.
숨긴다고 안 들키는것도 아니고...
감춘다고 못 찾는것도 아니였다.

나는 기도 할 뿐이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은혜로...
세상 눈엔 실패자로 보일지라도
내 삶엔 승리자로 살아가는 의미.
그 은혜로...
오늘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그래서 더욱 감사.
오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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