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또 막혀 오고 있다.
숨을 제대로 쉴수 없는...
아무리 지압기로 밀어 보고
스트레칭을 해봐도 그 답답함은 풀리지가 않는다.
그냥 휴대폰 전원 버튼을 꺼버리고
무작정 바다로 달려갈까 갈등하다가
꺼놨던 휴대폰 전원 스위치를 켜고
마음을 돌려서 회사로 나왔다.
고난주간임을 기억하면서...
피라킨사스.
불의 가시란 뜻이며
천연소화제란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금 나의 호흡 가운데 필요한 그것.
길게 들어가지 않는 호흡을 해본다.
바다로 달려가도 좋았을라나?
피라칸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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