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하나지만 두마음

니엘s 2021. 6. 15. 13:59

 

수시로 내리는 비로 인해서

현장 일들이 자꾸만 차질을 빚으며

시간이 흘러가는 안타까운 상황.

 

하루 속히 이전이 되어서 가동이 되어야 하는데...

계획보다도 또...

한달...

또 한달...

자꾸만 늦어지는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다.

 

자연이 하는 일을 어떻게 덤벼볼수도 없고

안타까운 마음에 발만 동동~

그래도.. 진행은 된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조바심이 나는 마음 한켠...

차분하게 가자고 다독이는 마음 한켠...

마음의 끈을 좀 느슨하게 내어 주어 본다.

 

두 마음이지만...하나인 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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