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손목 인대 부상과 손목 수술을 앞두고
카페를 정리하고 있는 미옥언니네랑
첫 여행길을 나섰다.
그동안 늘 일에 취해 있어서 개인적인 시간이나
여행한번 제대로 다녀보지 못했던 언니네.
늘 자유롭게 다녀오는 우리를 보며
여행한번 같이 가보고 싶다고 얘기해
무턱대고 잡은 여행길.
언니와 랑이 좋아하는 생오징어 먹으러
울진 죽변항으로 출발~~!
주일오후 나선 길이라 그런지 교통 흐름도 좋고
마음 내려놓고 떠나니 설래임만...ㅋ
우리도 사발이로 여행을 나서보기는 오랫만이네.
그렇게...달리고 달려서 죽변항 도착.
대게에 오징어회 썰어서 먹으며
대게라면..볶음밥...맛나다.
텔레비전 생생한 열기보단 확실히
볼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은 남기고
계속 해안도로로만 달리고 달려서...
삼척 궁촌항을 지나서 망향해수욕장 부근에 숙소 잡고
해안가 나와서 이번에도 오랫만에 치킨 한마리
반반으로 시켜서 먹다가 반이나 남기고 일어났다.
소화가 안되니 ~~~ㅋ
편안한밤 보내고..
아침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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