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망향부터 거진항까지

니엘s 2021. 6. 29. 11:25

 

 

 

 

 

 

 

 

 

 

 

 

 

 

 

 

 

 

 

 

 

 

 

 

 

 

 

 

 

 

 

 

 

 

 

 

 

 

 

 

 

 

 

 

 

 

망상해변 보양온천호텔 자리가 내겐 편안했는지
생각보다 잘 자고 일어난 아침.
좀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
흔치않은 경험을 해보며
아들래미 출근체크 하고 체크아웃~
프론트에서 호텔정원 예쁘니 한번 둘러보세요~하기에
발길 덜렸다 쇼핑 삼매경.
언니는 원피스랑 모자.
나는 운동화를...ㅋ

망상해변 더좋은날 커피숍.
아침이라 묵직하게 다크로 시원하게 주문해 마시는데
커피 맛나다.
여행길에서 식당과 숙소 다음으로 커피맛 잘만나면
너무 기분 좋은데 딱 이야! ^^
리필해서 망상해변 인증샷 남기고 출발.

강릉 마구리횟집 물회 먹으러 가는길.
정동진 크루즈랑 모래시계 들려서 인증샷 남기고
역시나 해안도로 위주로...
너무나 좋아하는 언니의 해맑은 미소가 이쁘다.

월요일 인데도...
해안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벌써 비키니 입고 물놀이 하며 추억 쌓는 모습들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ㅎ

강릉 마구리횟집.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식사를 하고 계신다.
우리도 자리잡고 앉아서 물회 한그릇씩 비우고 일어나
해안도로 달리면서
경포..주문진..양양..낙산사 거쳐서
거진항 도착.

아직도 소화가 안되었으니 식사는 패스~
반건조오징어만 사서 출발.
퇴근길 걸릴듯해 진부령 넘어서 달리다
원통 황태로 유명한 송이식당 찾아간길.
힝~~월요일 쉬는 날인가보다.
전화 해보고 올걸...
저녁 메뉴 고르다 랑이한테 기분 상하고
언니가 먹고 싶다는 전 종류 찾다가
춘천 전집 찾아서 먹는데 잘 들어 왔다.
주문과 동시에 부쳐서 나오는데 잘 먹었네.

그렇게 마무리 하면서 10시 넘어서 집에 도착.
여행의 흔적들 정리하며 마무리 했다.

다음에 또 여행가자는 언니네.
그래요~
다닐수 있을때 다니자고요.
언니가 춘천에서 복권 하나씩 사서 줬는데
이번주말엔 복권 맞춰 봐야 할듯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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