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모처럼...

니엘s 2021. 8. 4. 12:25

 

어린이집 가지 않겠다는 민찬이 

달래서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 한길.

 

흐릿하면서도 맑고..

맑으면서도 흐릿하고.

 

모처럼 친구들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항상 일에 밀려서 다음에 다음에 했는데...

여고시절 삼총사.

끈끈한 마음으로 이어오곤 있지만

자주 못 보는 아쉬움은 여전한것 같다.

 

생각해보면 멀리 있는것도 아닌데...

 

친구 신랑이 목요일부터 휴가라 집을 비운다며

놀러와 밥먹고 수다 떨자는데..

기분 좋아지면서도 살짜기 마음..ㅋ

 

항상 내가 자유롭게 못 움직여서

다 같이 볼수가 없었으니

이젠 내가 좀 움직여 봐야 할듯.

 

내일..

잠깐 얼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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