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태백 해바라기 마을

니엘s 2021. 8. 9. 13:14

 

주일오후.

휴대폰 뉴스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

태백해바라기마을을 쳐보니

너무도 사랑스럽게 해바라기들이 피어나

방실 거리며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해피해 졌다.

 

요즘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슴통증과 등허리 통증이 있어

숨쉬기가 좀 불편하고 아파하는 중이였는데...

오랫만에 필라테스 다시 하려고 가니

원장왈~

"홧병~" 이예요 한다.

왜?

홧병이 이렇게 오래 가느냐고 물으니...

마음을 내려 놓으라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건 하나도 없단다.

갱년기에 들어설 준비하면서 그럴수 있다고. ㅋ

 

마음 같아서는 할리 애마에 시동을 걸고서

태백으로 휘리릭~ 달려가고 싶은데...

일정들이 조금 빠듯하다.

 

그래도....

한번 이리저리 일정 조율좀 해봐야지.

그래야...

내가 좀 답답함에서 벗어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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