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선물하는 민찬이
어린이집 하원하면 집으로 가지 않고
할미집으로 와서
할미랑 잔다고 하는 외손자.
지난주 금요일부터 집에 안가고 잘 논다.
덕분에 민찬이 엄마랑 아빠도 빠이~
외할아버지가 할머니 빼앗겼다고 심심하다고 하며
"민찬아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게 해줘~" 하면
"안돼~ 할머니는 나랑 놀거야... "하면서
달려와 안긴다.ㅋ
변함없이 거실 사랑을 애찬하는 아이.
이불깔고 누워서 아이 온기를 느끼다보면
감사하고 감사하다.
사랑스럽고 너무 이쁘다.
그 온기에 내 마음도 촉촉해지고...
덕분에 활력도 생기는것 같다.
잘자렴~ 민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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