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민재 돌치레 고열

니엘s 2022. 3. 25. 16:04

 

 

 

 

 

 

 

 

 

 

 

 

 

첫돌이 지나자마자 까까머리 만들어준 부모덕에
놀란건지...
삼손처럼 머리카락 밀고 가운빠진건지...
월요일부터 고열에 시달린 민재.
체온계로 재보고 또 재봐도 38도 39도 40도.
얼른 소화가 가서 코로나 검사후 음성나와 진료.
딱히 병명도 없고...
고열만 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입원치료보다는
집에서 해열제 먹이며 보내다가
몸에 발진이 보이면 다시 나오라는 권유만 듣고 나와
집에서 케어.
안쓰러운데도...
크게 보채지않고...잘먹는 아이가 대견.
그렇게 낮엔 좀 떨어지고...
밤엔 좀더 올라가기를 반복.
4일정도 보내며 견디더니
오늘 아침에는 열이 다 떨어졌다. 다행.

덕분에 민찬이는 나랑 집에서 자고 어린이집 등하원.
어제는 미리 예약해둔 캠핑장에서 고기도 구어먹고.
3월 한달도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아침에 민찬이 등원길.
"할머니~ 우리 홈플러스 간지 진짜 오래 되었네..." 하는
민찬이 말에 피식 웃으며
하원할때 홈플러스 점핑 갈까? 하니 좋다고해
두세시간으로는 부족할듯해 종일권 끊어서 놀고 있다.

이제는 따라다니지 않아도 잘 노는 민찬이.
많이컸네. ㅎ

무탈하고 건강하게...
밝고 근정적으로 바르게 자라자 울집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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