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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전화좀 받아요

 

 

뚜~~~~~~

전화를 받을 수없어 소리샘으로 넘어갑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고객의 요청으로 당분간 수신이 차단되었습니다.

그게 아닌데...

사람이 잘못된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하게 한다는 걸 안다.

그러나..

기본 예의정도는 지켜주는게

상거래상 도리며 예의인줄 아는데..

기본 도덕심도 없이

자기배만 채우는 사람들이 있기에

쓸쓸한 오후다.

최소한 전화라도 주면서 넘기지...

울리지 않는 전화기 바라보는 것도..

받지 않는 전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더 걸어보는것도..

이젠 지치는 마음이다.

더불어 여러사람에게 피해가 가니..

그또한도 미안할 따름이고.

그럼에도 시간은 흐르고...

어쩔수 없는 마음

속은 타지만 그렇게 또 하루가 묻어지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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