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생긴 나의 아들.
사진은 초등5학년 때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중학교 1학년이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인상이..
짜증을 내는 빈도수가 잦아지기 시작하더니
매사가 긍정적이지 못하고
늘 불만과 불평투성이가 되더라구요.
주일날 아침이면 젤먼저 일어나 교회에 간다고 설치던 녀석이
지금은 애원하고 윽박지르고
컴퓨터게임으로 거래를 해야만
겨우 못이기는척 일어나 씻고는
가족과함께가 아닌 맨 뒤에서 서성거리고 있지요.
수련회에 참석해 목사님들의 말씀과 간증을 들으면
"이래도?~ 목사님들도 다 어릴때는 나와같았잖아"...
어떻게 이관계를 풀어나가야 할지..
휴~
이 잘생긴 얼굴에 그늘진 미소가 아닌
행복한 미소로 가득 채워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랍니다.
기도 해 주세요.
참고로 아들 이름은 김영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