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나의 맘에 수심구름

니엘s 2009. 3. 5. 09:31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란 생각이 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날짜가 되어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문자를 남겨도 연락도 없고..

팩스를 보내도 응답도 없던 사람들이..

결국은 헨드폰 정지를 시켜 버렸다.

그리곤...

아무런 소식이 없다.

한두번 속은게 아니기에..

늘 사람과의 관계앞에서는 조심하는데..

그게 조심한다고 되어지는 일은 아닌것 같다.

참으로 답답한 마음.

한숨의 깊이만 더욱더 깊어지는 것 같다.

안되었으면 안되었다고 연락이라도 하지..

어렵다는 사실 다 알기에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을 이렇게 견디어 왔는데...

무조건 자기 볼일 다 봤다고 저렇게 전화 정지시키고

잠수타버리면 참 난감하다.

어떻게 해야 되는것인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나에게 돌아오는 타격만 자꾸 생각이 날뿐...

믿을 사람 하나없다는 세상이..

너무도 절절히 아프게 느껴지는 심정이다.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31:)

 

눈물로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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