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졸 흐르는 개울물.
어릴적 고향의 정겨운 향취가 느껴진다.
조약돌을 몇개 놓으면 징검다리가 되고
아치모양을 얹으면 구름다리가 되는..
개울물이 가진 특유의 낭만.
나 어릴적에는 마음껏 개울물에 들어가
물장구 치고 놀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망설여지곤 한다.
황사가 너무 심하기에..
이런 자연의 정취가 너무도 그립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소리를 상상해보며
살며시 눈감고 귀 기울여본다.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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