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의 근원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우리들의 일생도 보면...그런것 같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내가 잘해야만 흘러 내려가는 그 맥도
제대로 제갈길로 가는것 같다.
예전에 플래닛을 하면서..
또한
지금 블로그를 하면서..
세치 혀의 권세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지를
많이 느끼게 된다.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지 않기에 조금은 조심하며
내가 받을수도 있는 아픔을 생각하면 좋을텐데..
많은 사람들은 그런 생각보다는 내 감정에만 충실한것 같다.
그것에 따른 부작용은 상처와 절망.
고통과 아픔이기에 결국은 이곳을 떠나고 만다.
상처 입은채로..
아픔과 슬픔을 그대로 간직한채..
마음이 많이 아파온다.
흐르는 물은 제 갈길로 가는데..
생각없이 던지는 돌들로 인해
큰 파장이 생기고 질서가 무너지곤 한다.
모두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나 또한도 상처되는 말을 사용했던지..
가만히 뒤돌아 보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공공의 적.
바로 내가 될수 있음을 기억하자.
괴로울때 주님의 얼굴보라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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