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긴장된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막내 동생이 반영구술로
아이라인을 시술받고나서 좋았다고 한다.
워낙 화장하고 가꾸는걸 좋아하는 막내라 가능한 일이였을텐데..
막내의 자랑에 셋째마져도 하고 싶은 부러운 마음이 들었는지
자꾸 유혹한다.
언니... 나 진짜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혼자서 하려면 무서워서 못하겠고
언니도 눈썹숱이 없고 옅으니 우리 하자.
옆에서 막내동생이 끼어들기 한다.
그럼언니.. 내가 다 해줄수는 없고 아이라이너 값은 줄테니까
눈썹하고 아이라이너 해라.
이런~
자꾸만 망설이다 랑이한테 물어보았다.
나.. 눈썹반영구술 할까?
그래~ 이쁜게 제일 좋다는 랑이의 대답.
ㅠㅠ~ 인지.. ㅋㅋ~ 인지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ㅎ
자꾸 거울을 들여다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언니들이 하면 올라와계신 엄마 입술은 서비스로 해준데.. 한다.
그럼뭐야~ 꼼짝없이 해야 하는거잖아.
귀 뚫는것도 무서워서 서른살이 넘어서 뚫었건만..
어찌 이런일이..
아무튼 내일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듯 하다.
그렇게 될까?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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