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럽게 비가 내린다
빗방울의 감촉은 그대로 나를 사로잡는다
그래서 잠시..
흐르는 빗줄기속에 나를 내 놓았다.
그렇게 잠시동안..
난 빗속에 서 있었다.
그래~
이런날도 있어야지.
그런데 어제내린 비는 빗물향기가 없다.
완전히 김빠진 소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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