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그리운 바다의 추억

니엘s 2009. 5. 1. 10:02

 

 

 

오늘은 파란 바다를 볼 예정이다.

하얀 파도가 철썩이며

갈매기떼 끼륵끼륵~ 노래하는..

비릿한 생선내음과 짠내음이 나에게 마취를 시키겠지.

생각만해도 저절로 두눈이 감기우는 정겨운 표정의 바닷가.

정작 도착해서는 백사장한번 마음껏 걸어보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바다란 단어가 나에게 전해주는 마음은

망망대해의 넓고 푸른 그 이상이다.

바다야..

내가 갈께.

많이 기다렸지?

우리의 추억도 30년이 넘는것 같다.

널 가끔은 외면했었는데..

그래도 넌 그자리에서 변함이 없겠지?

빨리 바다가 보고 싶다.

오늘은 오랫만에 백사장을 한번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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